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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30



예전부터 생각만 하던 라미 만년필을 구매하게 되었다

원래는 다른 색을 살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비스타(투명)로 마음이 기울면서 결정했다






아직까지는 충분히 맘에 들고, 딱히 부족한 점도 느껴지지 않는다.





조태일, 흐느끼는 활자들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이성복






오래전 내가 살던 방을 바라보며, 유하





괜히 이것저것 적어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글씨 연습도 조금 해야 할 것 같고

미뤄뒀던 것들도 천천히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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