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일기를 쓰려는데 만년필이 안나온다.
잉크가 떨어졌나 보다. 핸드폰에 일기를 적어 놓고 다음날 일어나면 잉크를 충전하리라 생각했지만,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났다.
쉴 때 샤워하면서 생각나서 샤워 후에 만년필에 잉크를 채워 넣었다.
번거롭긴 하지만 이마저도 하지 않으면 지금 나를 위해 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소소한 재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K리그 클래식 직관기 (20150726 vs수원) (0) | 2015.07.29 |
---|---|
비정성시, 김경주 (0) | 2015.07.29 |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0) | 2014.08.29 |
눈사람 여관, 이병률 (0) | 2014.08.07 |
다크나이트 (0) | 2014.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