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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생각

공간



2014년 7월에 찍은 사진



2013년 7월에 찍은 사진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숙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크게 변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은 사람을 바꾸지 못하지만, 공간은 사람을 바꿀 수 있다.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나는 이 공간안에 있다.

똑같은 것을 보고 똑같은 것에 감명 받는다.

시간이라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흘러가지만 공간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도 같은 곳은 없다.

변화를 바라기 위해서는 이 공간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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