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 트래블러스 노트를 사용하면서
악세사리들을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매하게 되었다.
뭐 큰 것들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만 샀는데
솔직하게 이 가격이 이 제품의 품질에 맞는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펜홀더
정말 없으니까 불편했던 지퍼백으로 된 케이스
그리고 베스트펜에서 구입한 펠리칸 4001 터키옥색 잉크
시필? 이라고 하면 좀 그런가?
색은 정말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글씨가 문제지;;;
로디아 오렌지 노트패드
블랭크와 블락 두 권을 샀는데
음.. 뭐 로디아니까.. 잘 산것 같다
트래블러스 노트 구입한 이후에 가장 먼저 한 것은
복면사과 까르네 2G 핸디 노트를 구입한 것이다.
크기가 미도리사의 노트와 같아서 호환도 된고
개인적으로는 미도리사의 노트보다 만년필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훨씬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것 같다.
만년필을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힘들어져 버린 몰스킨...
미도리사의 노트도 괜찮긴 하지만 뒷면 비침이 없진 않은 미도리..
복면사과 노트가 뒷면 비침도 가장 덜하고 필기할 때 느낌도 나에게 잘 맞는것 같다
베스트펜에서 구매하니까 준건데.. 아마도;;;
트래블러스 노트에 끼워서 쓸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물론 내 기준에서)
아무튼 오랜만에 원하던 것들 사서 기쁘고
뭐 겉치레가 뭐가 중요하겠냐 만은...
우선 겉이 예쁘면 한번이라도 더 눈길이 가고 쓰고싶어 지는 것이니까...
노트 잘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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