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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미

앉아서 쉬어도 괜찮아


노트 산 이후로 처음 나가본 산책

날이 더워서 인지 사람이 거의 안보였다

벤치에 앉아 쉬면서 다이어리에 글도 적어보고

사진도 찍고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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